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J. 힌치 감독이 11월 한국에 방문하는 메이저리그 올스타팀 사령탑을 맡는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힌치 감독이 \'2022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의 지휘봉을 잡는다\"고 발표했다. 마이크 매시니 전 캔자스시티 로열스 감독이 올스타팀을 감독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최근 사령탑에서 경질됐다. 이에 힌치 감독이 올스타팀 사령탑의 중책을 맡게 됐다.힌치 감독은 월드시리즈 우승과 \'사인훔치기\'로 징계받은 경험이 있는 사령탑이다. 그는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 전·후반기를 총결산하는 4강전 경기가 블루원 상주 C.C에서 11, 12일 이틀간 진행된다. 지난 3월 14일부터 시작된 고교 동창 골프 최강전 경기는 전반기 140개교, 후반기 135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6달 동안의 열띤 예선전을 마치고 지난달 5~20일 전·후반기 통합 8강전 경기를 벌였다. 경기 결과 동대부고 등 4개교가 4강에 진출했다. 동대부고는 이 대회 첫 4강 무대를 밟았으며, 제주중앙고는 2021 시즌 패배 이후 2022 하반기에 다시 출전해 4강에 올랐다. 천안고는 예선부터 8강전까..
LG 트윈스 고우석(24)과 이종범(52) LG 감독,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와 가족이 된다.고우석의 소속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0일 \"고우석이 내년 1월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우석의 배우자는 이종범 감독의 딸이며 이정후의 동생\"이라고 소개했다.고우석과 예비 신부는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의 결실을 맞게 됐다. 고우석은 이종범 감독의 사위이자 동갑내기 절친인 이정후의 매제가 된다. 고우석은 소속사를 통해 \"훌륭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 멋진 ..
김하성(27)이 눈과 발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디비전 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와이드카드시리즈(NLWC·3전2승제) 뉴욕 메츠와 3차전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1타수 무안타 3볼넷 3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눈야구와 발야구로 상대를 흔들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의 활약을 발판 삼아 메츠를 6-0으로 물리친 샌디에이고는 NLWC 2승1패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승제) 티켓을 거머쥐었다. 샌디에이..
김예림이 9일(현지시간)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예림은 앞선 쇼트프로그램 71.88점에 이날 프리스케이팅 점수 142.09를 합한 총점 213.97점으로 개인 최고점(209.91점)을 넘어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김채연(왼쪽)은 총점 205.51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뉴시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6일간 울산에서 펼쳐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경북 배드민턴팀이 남자 고등부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해 총 7개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경북 배드민턴팀은 김천생명과학고, 김천여자고등학교, 김천대학교, 김천시청 실업팀 등 최정예 선수들로 구성됐다.올해 8월 국군체육부대에서 김천시청 실업팀으로 복귀한 나성승은 이번에 호흡을 맞춘 왕찬 선수와 출전한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한편, 혼합복식의 명실상부 최강팀 고성현·엄혜원 조는 무실점 세트로..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토트넘이 라이벌 아스널전 대패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부진해 콘테 감독 비난 여론이 커지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지난 시즌에 누구도 우리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며 \"만약 콘테 감독을 따르지 않으면 우리 모두 어려움에 빠질 것이다. 콘테 감독은 이길 줄 아는 사람이다. 우리에게 다른 대안은 없다\"고 말했다.손흥민은 콘테가 챔피언스리그 ..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또 골을 넣었다. 실로 경이로운 득점 행진이다. 홀란은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3차전 코펜하겐전에서 2골을 터뜨렸다.홀란은 전반 7분 동료 칸셀루의 크로스 때 오른발로 침착하게 차 골문을 뚫었다. 이어 전반 32분 동료 세르히오 고메즈의 슛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홀란이 왼발로 밀어 넣었다. 맨시티가 일방적인 경기(5-0 승)를 펼치면서 홀란이 더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지만 펩 과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뛰고 있는 한국 간판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를 상대로 방어 본능을 뽐냈다. 나폴리는 시즌 공식전 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김민재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벌어진 아약스와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나폴리의 6-1 대승에 일조했다. 나폴리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쿠두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라스파도리의 멀티골을 포함해 6골을 내리 터뜨리며 대승을 기..
손흥민(토트넘)이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손흥민은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방크 파크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0-0으로 비겼다.손흥민은 지난 1일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1-3 패)에 이어 2경기 연속 침묵했다.해리 케인, 히샤를리송과 공격 삼각편대를 이뤄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날 세 차례 슈팅은 모두..
2022년 KBO리그 정규시즌은 10일까지 계속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취소 경기 재편성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먼저 지난달 16일 잠실구장에서 우천 노게임이 선언된 KT 위즈-LG 트윈스전은 오는 9일 잠실 구장에서 펼쳐진다.3일 우천 취소된 수원 NC 다이노스와 KT 경기는 10일 수원에서 진행된다.경기 개시시간은 모두 오후 2시다. 당초 KBO는 8일 정규시즌을 모두 마무리하고 10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규시즌이 10일까지 진행됨에 따라 가을야구 시작도 계..
지난 1일(현지시간) 미 뉴욕주 클래런스에서 앤드루스 삼부자가 2554파운드(약 1160㎏)짜리 세계 최대의 호박 앞에서 기네스 인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기존 2528파운드(약 1146㎏)의 기록을 경신했다. 뉴시스..
벤투호의 카타르 월드컵 1승 제물로 지목된 가나에서 주축 선수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토마스 파티(아스널)와 조던 아예우(크리스탈 팰리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나란히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토마스 파티는 지난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토트넘 간 2022~2023시즌 EPL 9라운드에서 3-1 승리를 이끌었다.또, 가나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인 파티는 0 - 0으로 맞선 전반 20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그림 같은 골을 뽑았다. 파티는 페널티 아크 바깥에서 절묘한 감아차기로 토트넘..
2022년 크리스마스 씰의 주인공은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다.대한결핵협회는 올해 크리스마스 씰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 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지난 1일부터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4일 알렸다.손흥민은 지난 2월 협회가 실시한 크리스마스 씰 소재 공모를 통해 선정됐고, 손흥민은 모금 취지에 공감해 모델로 참여하기로 했다.세계 최고 축구 프로리그로 불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지난 시즌 23골을 터뜨리며 역대 아시아 선수..
한국 축구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을 대상으로 미국 CBS가 평가한 파워랭킹에서 19위를 유지했다. CBS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의 파워랭킹을 매기면서 한국은 19위에 올렸다.지난 6월 1차 평가 이후 약 4개월 만에 업데이트된 정보와 A매치 전적 등을 고려해 새롭게 정리한 것이다.우승 가능성이 큰 \'티어1\'에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넣는 등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경쟁국 \'티어2\'(3~10위),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은 \'티어3\'(11~13위)으로 나눴다.한국은 16강 ..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축구장 참사에 전세계 축구계가 슬픔에 빠졌다. 지안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도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축구장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시했다.인판티노 회장은 2일(한국시간) 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도네시아 자바 말랑의 칸주루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레마 FC와 페르세바야 수라바야의 경기가 끝난 뒤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으로 축구계가 충격에 빠졌다\"며 \"오늘은 축구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어두운 날이다. 이해할 수 없는 비극이다. 안타까운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가족, 친구들에게 ..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와 관련해 인도네시아 당국이 중복 집계된 사망자 수를 제외해 수정 발표했다. 기존 174명의 사망자는 현재까지 125명 사망한 것으로 잠정 수정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리스요 시깃 프라보우 인도네시아 경찰청장은 사망자 가운데 일부가 중복 집계된 것을 확인했다며 기존 174명의 사망자 수를 125명으로 최종 수정한다고 밝혔다.사망자와 부상자가 인근 8개 병원으로 분산 후송되는 과정에서 일부 사망자 명단이 중복 집계됐으며 자료를 재검토한 결과 현재까지 사망자 ..
애틀랜타 팰컨스의 키커 구영회가 2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를 상대로 필드골을 시도하고 있다. 구영회는 세 차례의 필드골을 모두 성공해 팰컨스의 23-20으로 승리에 이바지했다.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올해 운명을 결정할 \'현대가 더비\' 2연전을 앞두고 있다.울산과 전북은 오는 5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2022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4강전을 치른다.전북은 2020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울산은 2017년 이후 5년 만에 FA컵 정상을 노리고 있다.우승 횟수에선 전북이 4회로 포항 스틸러스, 전남 드래곤즈와 함께 공동 2위에 있다. 최다 우승은 수원 삼성의 5회다. 울산은 2017년 우승이 유일한 FA컵 정상이다.두 팀 모두 아시아축구연맹(AFC) 결승 진출..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3)이 데뷔 후 세 번째 멀티히트를 때려냈다고 밝혔다.배지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2루수 겸 9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이날 2안타를 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308로 높아졌다.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배지환은 4-4로 끌려가던 5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좌전안타를 친 후 2루를 훔쳤다. 이후 득점에도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다.7회 내야땅볼로 물러..